경기하강 현실화하나…설비투자 IMF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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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에서 마지막 수주 물량인 나스르(NASR) 원유생산설비가 완공돼 운송선에 실려 출항하고 있다. 이 설비는 현대중공업이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이후 45개월째 해양플랜트 수주가 없어 해양공장에는 더는 작업할 물량이 남아 있지 않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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