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여파…새해 국정연설 '장소' 아직도 못 정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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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를 이유로 군용기 사용 승인을 ‘불허’하면서 해외순방에 제동을 걸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오는 29일 의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신년 국정 연설을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신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일종의 ‘보복’을 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