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특사, 살롱 외교로 독립주권 외쳤다'
이전
다음
고종의 ‘헤이그 특사’인 이위종과 이상설이 지난 1907년 7월 만국평화회의가 끝난 뒤 영국에서 로이터통신과 한 인터뷰 내용이 독일 신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실렸다. /연합뉴스(고혜련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중국학과 초빙교수 제공)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알리라는 고종의 특명을 받은 헤이그 특사가 만국평화회의 비공식 무대에서 ‘살롱 외교’를 이어간 내용이 지난 1907년 7월 네덜란드 신문 헤그쉐 쿠란트에 실렸다. /연합뉴스(고혜련 독일 뷔르츠부르크대 중국학과 초빙교수 제공)
지난 1907년 6~7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밀사로 파견한 이준(왼쪽부터), 이상설, 이위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