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살인 참사' 진주 아파트 주민, 이주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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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32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주공3차 아파트에서 방화 및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해 주민 총 20명이 흉기에 찔려 살해되거나 부상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혐의로 구속된 안인득(42)이 병원을 가기 위해 경남 진주경찰서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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