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10년 공공임대의 비극…내집 마련 기대주서 갈등유발 애물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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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10년 공공임대의 분양 전환을 앞두고 입주민과 사업자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산운마을 11단지 아파트 외벽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권구찬 선임기자
감정 가격에 분양 전환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베란다에 내건 판교 원마을 12단지 아파트. /권구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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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장관은 “10년 임대를 더 이상 공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7월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 전환 가격 기준이 불공정 약관이라며 공정거래위 제소 방침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