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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관문인 두물머리는 서쪽으로는 남양주, 남쪽으로는 광주시와 접하고 있는데 남한강 물길을 따라 물산이 오가던 시절, 수상교통의 요지였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동양에서 가장 큰 유실수로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뿌리를 내렸다는 설과 경순왕때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설이 있다.
구둔역이 유명해진 것은 영화 ‘건축학개론’이 히트한 후로 요즘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역사 앞에 있는 한 그루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잎들이 역 전체를 노랗게 물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