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왕산마리나' 매각…'유휴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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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전경./연합뉴스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인 ‘왕산마리나’가 지난 2017년 10월27일 언론에 모습을 공개했다. 2017년 6월 개장한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266선석의 해상 계류장과 34선석의 육상 계류장 등 요트 3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조성한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다. 입지 조건과 바다로의 접근성, 365일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요트 및 보트를 즐기는 해양 레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를 개최했던 왕산 마리나는 현재 경기 당시 시설이 유지되고 있는 개발사업 1단계이며 향후 2,000여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상업지구와 마리나 개발이 완료되는 2단계를 거쳐 2023년 3단계 개발사업이 끝나면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클럽하우스존이 완성된다./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