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문특파원의 차이나페이지] <49> 중국몽에 갇힌 '숫자'...성과 압박에 부풀리기·축소 조작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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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마오성융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1~2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 대비 13.5% 하락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마오 대변인은 “영향은 단기적이고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EPA연합뉴스
지난 16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연합의과대학병원 관계자들이 영상으로 출연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은 각 분야 전문가를 동원해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인식을 대내외에 심는 데 애쓰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지난 16일 특수 마스크로 무장한 베이징 시민이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의 두려움은 여전하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