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해외도피 21년' 정한근에 징역 12년 구형…'죗값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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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아들 정한근씨가 지난해 6월22일 국적기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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