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성노예' 아니다...2015년 韓도 동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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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윤병세(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연합뉴스
일본 외무성이 펴낸 2019년 외교청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코너에 “‘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반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런 점은 2015년 12월 일한 합의 때 한국 측도 확인했으며 동 합의에서도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고 기록(붉은 밑줄)돼 있다./일본 외무성 제공 외교청서 캡처=연합뉴스
지난 3월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일본 출판사의 중학교 교과용 도서(교과서)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돼 있다. 일본 외무성이 발간하는 2020년 외교청서에도 같은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19일 파악됐다./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