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청도 고사...감자 넘치는데 맡길 전분업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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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감자를 갈고 남은 찌꺼기인 전분박을 청소차에 싣고 있다. 업체는 이런 전분박 처리 비용을 연간 약 1억원 부담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분공업협동조합
한 전분생산 공장에 전분을 만들기 위한 원료인 고구마,감자를 담은 포대들이 놓여 있다. /사진제공=전분공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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