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 침묵하는 자연 닮은 무채색 집과 교회, 대청호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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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에 내려다본 문의주택과 그루터기 교회의 전경. 홀로 도드라지지 않는 무채색으로 외관이 꾸며진 탓에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진제공=박영채 사진작가
그루터기 교회의 모습. 외관은 무채색의 콘크리트로 꾸며졌지만 실내와 맞닿는 부분은 목조 구조로 이뤄져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갈이 깔린 연못 형태의 중정 내 ‘물의 정원’은 풍성한 자연의 경관을 담았다. /사진제공=박영채 사진작가
교회 내부는 목조로 마감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교회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설계됐다. /사진제공=박영채 사진작가
건축주 부부가 사는 ‘문의주택’은 위채와 아래채로 구분된 형태로,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박영채 사진작가
문의주택 내부는 거실·식당 등 공동 생활공간으로 구성된 아래채와 독립된 공간인 위채로 나뉘어져 있다. /사진제공=박영채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