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열네살 조선의 아이였다, 법만 믿고 가다렸는데…' 끝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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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증인 출석 마치고 중앙지법 나서는 이용수 할머니/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용수 할머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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