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건축문화대상-본상] 국립익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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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 전경.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도록 낮게 지어졌다.
전시실까지 이어지는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전시 공간을 배치했다.사찰의 일주문을 지나 마음을 정화 시키며 진리의 세계에 다다르듯, 관람객들이 진입로를 걸으며 역사의 정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밖에서 보기에는 지상 1층에 불과한 낮은 건물이지만 내부는 지하 2층까지 연결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높은 층고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