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파 폭설...전국 해넘이 명소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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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주 최고의 해넘이 풍경을 간직한 사라봉·도두봉·수월봉을 비롯한 도내 공영관광지와 주요 탐방 오름 33곳이 오는 1월 3일까지 출입이 통제됐다. 사진은 출입이 통제된 제주시 도두봉 입구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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