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4주 격리 해제…M&A·투자 결정 속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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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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