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항의 또는 호소…DJ·YS도 피하지 못했던 ‘계란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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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걷던 중 갑자기 계란이 날아들자 몸을 움츠리고 있다. /연합뉴스
1987년 11월 15일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가 대구 두류산 공원에서 열린 군부 독재 종식과 지역 감정 해소를 위한 영호남 시민 결의 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던 중 신원 미상 청년들이 던진 계란이 단상으로 날아들자 잠시 머뭇거리고 있다./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9년 6월 3일 일본 방문을 위해 김포공항에서 이동하던 중 붉은 색 페인트가 든 달걀에 얼굴을 맞자 경호원들이 황급히 김 전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다./연합뉴스
2002년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 변에서 열린 농민대회에서 연설을 하던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농민이 던진 달걀을 맞고 입을 감싸고 있다./연합뉴스
2007년 12월 3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왼쪽 팔 부분에 계란을 맞은 후에도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계란이나 물병 투척 봉변을 당한 역대 총리. 사진 왼쪽부터 정원식 전 총리 서리(1991), 정운찬 전 총리(2009), 정홍원 전 총리(2014), 황교안 전 총리(2016)./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