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수입가격 1100달러 돌파…유가는 100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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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러시아 북서부 레닌그라드에서 기갑부대 탱크가 포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를 3면에서 포위한 형태로 병력과 장비를 집결시키고 곳곳에서 훈련을 벌여 양국 간 군사 충돌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레닌그라드=AP연합뉴스
지난 2017년 11월 13일 일본 지바현 훗쓰 앞바다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인근 화력발전소를 향해 예인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9일 LNG 수입 물량에서 국내 수급 안정에 필요한 몫을 제외한 잉여분을 유럽 국가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경제제재에 나설 예정이며 러시아는 대항 조치로 유럽에 공급하는 LNG 물량을 줄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