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면적 1만4222ha…역대 2번째 규모
이전
다음
6일 LNG 생산기지와 인접한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야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삼척=오승현 기자
6일 LNG 생산기지와 인접한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야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삼척=오승현 기자
6일 산불로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 듯 모조리 불탄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에서 한 이재민이 처참하게 무너진 집을 돌아보고 있다. 이 이재민은 "재산피해는 둘째 치고, 모친과의 추억이 사진 한 장 남지 않고 모조리 불에 타 마음이 아프다"고 착잡함을 토로했다. 울진=오승현 기자
산불 이재민들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주민들이 산불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울진=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