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산불 245건, 작년 2배 육박…'건조한 날씨 영향'
이전
다음
6일 LNG 생산기지와 인접한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산림이 연기에 휩싸여 있다.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삼척=오승현 기자
6일 강원 동해시 일대에서 헬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담수해 나르며 시내까지 접근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은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한 60대 남성이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저지른 방화로 시작돼 동해시까지 확산됐다. 동해=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