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정체성 지우기?…문화유산·박물관 39곳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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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북동부 하르키우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시가지에 깊게 파인 포탄 구덩이를 바라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의 국립오페라 극장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부들이 고가 사다리를 이용해 건물 외관에 세워져 있는 조각상에 보호막을 씌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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