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햇빛 본다”‥마리우폴 지하에서 탈출한 민간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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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민간인들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피해 지하벙커로 들어간 지 두 달만에 탈출하고 있는 모습. 트위터 캡처
지난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민간인들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피해 지하벙커로 들어간 지 두 달만에 탈출하고 있는 모습. 트위터 캡처
벙커를 탈출한 나탈리아 우노마노바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젠 화장실을 가기 위해 횃불을 들거나 가방이나 깡통을 쓰지 않아도 된다”며 “방공호 출구 쪽과 일부 계단 위쪽에서는 산소가 부족해 제대로 숨을 쉴 수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