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행' 안희정, 만기출소…심경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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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만기 출소해 경기 여주교도소를 나서며 가족 및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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