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갇힌 한반도…중부 11일까지 최대 300㎜ 더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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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시 부평구 도로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거리에 침수 차량들이 어지럽게 방치돼 있다. 이날까지 폭우로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컸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11일까지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