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저축 금리 1.8→2.1%로…6년3개월만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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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은행에 붙은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앞에서 통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8월 이후 본격화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으로 몰리면서 고액 예금 또한 급증하고 있다. 10월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 예금(정기 예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중 잔액이 10억 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7조 91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69조 7220억 원) 대비 18조 1930억 원(2.4%)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예금 상담 창구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