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멘트 셧다운…산업계 '이러다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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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25일 부산항만 야드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25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이 한산하다. 전날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의 여파로 시멘트가 정상 출하되지 못하면서 이곳을 비롯한 다수의 건설 현장은 골조 공사를 멈춰야 했다. 총파업 이틀째를 맞은 이날 철강·시멘트·물류·건설 등을 중심으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