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배후 부부 아내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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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 씨의 부인 황모 씨가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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