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불도 다시보자'…산림당국, 일출과 동시에 헬기투입 뒷불감시(종합)
이전
다음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경포호에서 산불 임차 헬기가 진화 작업을 위해 물을 뜨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대형산불이 난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남은 불씨가 없는지 살피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1일 대형산불이 난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투입해 잔해물을 걷어내며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여만에 진화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재발화 신고가 잇따라 들어오면서 소방 당국이 장비 192대, 인력 463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 등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저동 야산 인근에서 주민 이세기(64) 씨와 가족이 집이 전소된 뒤 살아남은 자신이 키우던 소 두 마리를 가족과 함께 구출하고 있다. 이씨는 이곳 저동 야산 아래 42년째 거주 중이었으나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 키우던 소 세 마리 중 한 마리는 화마에 도망갔고 두 마리는 구출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