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살인 후 경쾌한 발걸음 '소름'…손엔 시신 담을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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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포착된 정유정. 사진제공=부산 북구청·부산경찰청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이 2일 오전 부산 동래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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