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기습 폭우] '극한호우' 첫 긴급문자..지하철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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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거센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2일도 비가 갑자기 내리고 갑자기 멎는 소낙성 강수가 이어지다 13일에는 정체전선이 다가오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신리삼거리 일대가 물에 잠겨 차량이 서행 운전하고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안양천이 불어난 물로 범람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과 영등포구 신길동, 대림동, 동작구 상도동, 상도1동, 대방동, 신대방동에 첫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오승현 기자
11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여주시 소양천에서 70대 남성이 빗물에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119 구조대원들의 수색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집중호우가 내린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도림천 산책로가 많은 비로 침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11일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