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가 사기인가…거액 받고 '백지 작품' 제출한 덴마크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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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보르의 쿵스텐미술관에 걸린 옌스 하닝의 작품을 한 관람객이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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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올보르의 쿵스텐미술관에 걸린 옌스 하닝의 작품을 한 관람객이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