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판결까지 무려 1810일…‘사법농단’ 양승태 오늘 첫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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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해 9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른바 사법농단' 1심 결심 공판에 출석, 오전 일정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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