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실형 선고… 형수는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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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3)씨의 개인 돈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 씨가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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