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민애’ 교수 '독서는 장기투자…읽기의 힘 믿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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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민애'로 불리는 나민애 서울대 교수는 “자식 키우듯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했다. 오승현기자
나태주 시인이 2022년 자신의 대표작 ‘풀꽃’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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