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의 결투 2탄’ 썼던 스텐손·미컬슨, ‘LIV’로 다시 찾은 로열트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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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디 오픈에서 우승한 헨리크 스텐손(왼쪽 세 번째)과 필 미컬슨. EPA연합뉴스
세계 랭킹 10위 욘 람.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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