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군무원 살해·유기' 양광준, 뒤늦은 반성문…'유족 측에 전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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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의 머그샷. 사진 제공=강원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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