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찍으려 세계문화유산에 '쾅쾅쾅'…국가유산청, 새 촬영 지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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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 KBS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에 소품을 달기 위해 못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왼쪽). 병산서원 전경. 사진 제공=안동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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