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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테더' 월 거래량만 20조인데…손 놓은 정부 [S머니-플러스]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03.31 07:05: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가상자산 정책에 국내 거래소에서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거래소 회원이 1600만 명을 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법적·제도적 공백 상태에 놓여 있어 디지털 결제 산업과 원화 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시장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에 의뢰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 -
수협, 경영실태 악화… 4등급 조합 늘고 절반 이상 적자[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31 05:00:00수산업협동조합(수협) 중 경영실태평가에서 4등급(취약) 판정을 받은 단위조합이 증가하면서 경영 상태가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넘는 조합의 경영실태평가등급이 하락하고 절반 이상의 조합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협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23일 현재 경영공시를 마친 67개 조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경영실태평가에서 4등급(취약)을 받은 단위조합은 △거제(경남 -
'괴물산불' 덮친 이곳, 마늘·고추 등 재해보험 가입률은 40%대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31 04:00:00‘괴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50%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항목에 화재가 포함돼 있지만 저조한 가입률에 농민들의 실질적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7.8%로 전국 평균(54.45)보다 낮았다. 경남(49.1%) 역시 충남(63%)이나 전남(67.2%), 전북(68%)과 비교해 가 -
'오픈루프' 막는 이권 다툼에…교통카드는 강제 쇄국정책 중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카드 2025.03.29 09:52:43“한국 대중교통은 깨끗하고 지하철에서 데이터도 잘 연결되는 게 신기했지만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게 너무 번거롭다” 한국 음식에 빠져 일 년에 한 번은 꼭 한국을 찾는다는 영국인 애런(29)은 왜 서울에서는 도쿄나 싱가포르처럼 쓰던 신용카드를 교통카드로 버스나 지하철을 왜 못 타는지 늘 궁금했다. 한국은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꼽히지만, 여전히 오픈루프 결제가 도입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 -
세람저축은행, 2025 '베스트 저축은행인' 수상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3.29 09:08:11세람저축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신승식 대표이사가 ‘베스트 저축은행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금융 시상식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 대표는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 -
송금 앱에서 슈퍼 앱으로…첫 흑자 낸 '이곳'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9 05:00:00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첫 연간 흑자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신규 고객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크게 확대됐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간편결제·증권 등 고수익 서비스들의 이용률도 덩달아 늘어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토스는 28일 지난해 매출(연결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42.7% 증가한 1조 9556억 원을 기록했다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인카금융 사외이사로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보험 2025.03.29 05:00:00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 중 하나인 인카금융서비스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29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은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하 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인카금융은 그동안 김창환·강해운 2인의 사외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세무법인 세광의 고문인 김 이사와 법무법인 승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인 강 이사는 각각 세무와 법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맡았다. 새롭게 선 -
세람저축은행, 2025 '베스트 저축은행인' 수상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3.29 05:00:00세람저축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신승식 대표이사가 ‘베스트 저축은행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금융 시상식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 대표는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 -
시골 할아버지, 은행 대신 우체국 찾는 사연은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3.28 05:00:00#농촌에 사는 70대 노인 A씨는 스마트 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은행 업무를 보기 보려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야 한다. 거주지 인근에는 은행 영업점이 없어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은행대리업 도입 이후 A씨는집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우체국을 방문한다. 가까운 우체국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낀다. 앞으로는 우체국에서도 예적금, 대출 상담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주요 -
“금융사, 보이스피싱 방지 홍보 나서달라”…당국, 법제화 추진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3.27 18:11:24금융 당국이 금융사에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방지 홍보 협조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2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간 금융사가 금융 당국으로부터 불법금융행위 예방 홍보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에 응하도록 하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의 업무 범위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 -
막오른 제4인뱅 인가전…소호·포도·소소·AMZ 도전장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7 17:13:23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한 4개 컨소시엄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제4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모집에서 한국소호은행·소소뱅크·포도뱅크·AMZ뱅크 등 총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청 의사를 철회한 더존뱅크와 유뱅크는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시장에선 굵직한 금융사를 확보한 한국소호은행의 선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이끄는 -
부부·동기 공모하고 골프접대까지…기업은행 부당대출 882억 적발[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5.03.26 05:00:00IBK기업은행 임직원이 900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했다가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전·현직 임직원 부부와 동기 등 20여 명이 연루됐고 이들은 골프 접대와 금품을 받아 챙겼다.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인 빗썸은 회사 돈 약 120억 원으로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고가 사택을 빌려줬다가 덜미를 잡혔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과 빗썸 등 주요 금융사에 대해 검사를 실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5일 밝혔다. 기 -
"정상 영업 중인데"…고객 해약 속출에 속 타는 MG손보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3.25 08:10:17MG손해보험 124만 고객이 대혼란에 빠졌다. 메리츠화재의 인수 작업이 불발되면서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일부 계약자들은 보험을 해지하고 있고 다른 이들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국회 청원을 올리는 등 자산 지키기 집단행동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MG손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결정이 늦어질수록 처리 비용과 고객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MG손보 고객 1800여 명은 단체 오픈 채 -
사실상 연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서민금융·사회적 임무 다할 것"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제2금융 2025.03.25 08:06:10오화경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차기 중앙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돼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1일 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진행해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에 오 회장을 단독 추천했다.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출신 후보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오 회장이 단독 입후보하게 됐다. 중앙회는 3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원사 -
기본자본 50% 미만 보험사 비상… 경영개선 압박 커진다 [S머니-플러스]
경제·금융 보험 2025.03.25 05:00:00금융 당국이 기본자본 K-ICS(킥스)비율 규제 도입을 준비하는 가운데 기본자본 킥스비율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롯데손보, MG손보, iM라이프, KDB생명 등 4개사는 규제 도입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국기업평가의 ‘보험사 기본자본 K-ICS비율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자본 킥스비율은 보험사의 총자본 대비 기본자본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금융 당국은 이 비율을 적기시정조치 요건으로 도입해 일정 수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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