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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조업 쇠퇴? AI 혁신으로 중장기 생존 가능"
경제·금융일반2024.04.2705:30:00
“제조업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식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야 합니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은 최근 서울 중구 KEIT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조업에 대한 투자·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제조업·대기업 중심 성장 모델이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제조업 중심의 성장전략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한국 제조업 위기에 대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양곡법 본회의 직행에 농식품부 “우려”…‘제2 양곡법’이 뭐길래[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4.21 05:30:00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논란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이 이달 18일 제2 양곡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자 농식품부는 “농업과 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대체 양곡관리법이 뭐길래 야당과 정부가 이렇게 팽팽히 맞서는 걸까요. ◇2022년 발의한 양곡관리법서 정부 의무 완화해 재입법 이번에 논란이 된
  • 국내 5대 금융그룹, 1분기 이자이익 12조6000억원…역대 최대
    은행 2024.04.27 14:42:08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 이자이익으로 12조원 넘게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27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590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1조8216억원)와 비교하면 6.5%가 증가했다. KB금융(105560)그룹은 1분기 순이자이익이 3조15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동기 2조8239
  • ‘직장인 생명수’ 어쩌나…16년만의 최고가에 농부들도 안 판다는 ‘이것’
    경제동향 2024.04.27 08:25:00
    세계 최대 로부스타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에서 농부 및 중개인들이 원두를 ‘비축’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 더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수출을 위한 공급처 확보가 어려워진데다 극심한 가뭄에 따른 작황 부진까지 겹치며 커피 원두 가격은 16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더 높은 값을 받으려는 커피 원두 농부 및 중개인이 원두 물량을 계속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존 계약이 불이행되는 경우가 기록적으로 늘었다. 블룸버그는 일부 베트남 농부
  • 휘발유 가격 5주째 상승세…“다음주에도 소폭 오를 듯”
    경제·금융일반 2024.04.27 08:06:07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1708.4원이었다. 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째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779.6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대구는 14.5원 오른 1679.8원으로 가장 낮았다. 알뜰주유소 L당 평균가는 1682.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4원 오른 1566.7원
  • 해외 특화 카드 경쟁 '후끈'…출사표 던진 KB국민카드, 4일 만에 10만 장 달성
    금융정책 2024.04.27 06:30:00
    KB국민카드가 지난 22일 출시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출시 4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특화 카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해외여행 특화 혜택'이 꼽힌 가운데 국민카드가 경쟁이 치열한 해외 특화 카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해외 특화 카드 선택에 중요한 요소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6%(708표)의 응답자가 해외여행 특화 혜택을 선택했다. 해외 수수료 면제 여부(21.2%, 578표
  • [영상] “이번 주말은 여기다" 핑크로드 펼쳐진 ‘이곳’
    경제·금융일반 2024.04.27 05:30:00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 일대에 관광객 수백여명이 몰렸다.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핑크빛 노을을 연상케 하는 ‘스카이코랄’ 색깔 도로. 이 길 위로 붉은 꽃가루가 흩날리고, 분홍빛 풍선이 넘실거렸다. 이어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이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카이코랄 길 위를 행진했다. 댄스크루 원밀리언도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웠다. 모두 ‘2024 명동 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명동길 한복판에서 열린 공연에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같은 시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 "韓 제조업 쇠퇴? AI 혁신으로 중장기 생존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4.04.27 05:30:00
    “제조업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식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야 합니다.”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은 최근 서울 중구 KEIT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조업에 대한 투자·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제조업·대기업 중심 성장 모델이 수명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제조업 중심의 성장전략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한국 제조업 위기에 대
  • "홍콩 디즈니랜드서 카카오페이 쓴다"…최대 15만 원 환급 이벤트도
    재테크 2024.04.27 05:30:00
    카카오페이(377300)가 홍콩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을 환급해 주는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알리페이플러스와 맺은 현지 서비스 협력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이제 홍콩 디즈니랜드, 침사추이, 스카이100 전망대, 옹핑 360 등 유명 관광지·어트랙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환전·현금 관리 등을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
  • 사과, 대형마트서 ‘1개씩’ 구매 가능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4.04.27 05:30:00
    #.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해 올해 2월 청주에서 올라와 자취를 시작한 20살 대학생 이모 씨는 최근 몇 달 동안 과일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사과나 귤을 1박스씩 사도 금방 먹었는데, 혼자서는 사과를 1봉지만 사도 제 때 다 못 먹고 버리곤 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자취생들이 가장 먹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신선한 과일”이라며 “편의점에서 세척사과 등을 낱개로 팔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은 비싸서 사먹기 어렵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사과를 한 개씩, 낱개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과값 폭등에
  • 배달플랫폼 임원이 코인거래소로?…코인원이 ‘요기요’ 출신 영입한 까닭
    금융정책 2024.04.27 05:30:00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고제품책임자(CPO)직을 신설하고 배달플랫폼 ‘요기요’ 출신의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 에스티로더, 삼성전자, 쿠팡, 29CM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쌓은 제품·서비스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명문 디자인 학교인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듀크대에서 경영
  • [부고] 고치환씨(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모친상
    경제동향 2024.04.26 21:24:14
    ▲변분선 씨 별세, 고치환 씨(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모친상=26일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 발인 4월 28일 오전 10시 장지 경주 하늘마루 (054)705-4444
  • 우리카드, 가맹점대표 개인정보 7만 5000건 유출
    금융정책 2024.04.26 18:51:13
    우리카드가 영업센터에서 7만 5000건의 가맹점 대표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 인천영업센터에서 당사 가맹점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약 7만 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정보를 받은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유출 사실은 우리카드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됐고 즉각 자체
  • [단독]해외 환경단체 어깃장…한전 채권발행 어려워지나
    경제동향 2024.04.26 17:57:05
    해외 환경 단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 등 글로벌 은행에 한국전력(015760)의 채권 발행을 돕지 말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한전이 석탄화력 발전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인데 20조 원 규모의 외화 부채를 포함해 총 200조 원의 빚을 안고 있는 한전의 해외채 발행 여건 악화가 우려된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환경 단체 톡식본즈네트워크(Toxic Bonds Network)의 서한을 보면 해당 단체는 24일 브라이언 모이니핸 BofA 최고경영자(CEO)에게 “한전 및 발전 자회사의 채권 발행을 지원하지 말라
  •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2조 원 전혀 고려 안해"
    금융정책 2024.04.26 17:36:39
    우리금융지주(316140)가 롯데손해보험(000400) 인수합병과 관련해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CFO)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자본비율 이슈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손보 인수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우려에 대해서도 "자본비율 부담을 알고 있다"며
  •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재테크 2024.04.26 17:34:52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으로 1조 6000억 원가량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총 1조 원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일회성 악재 규모에 순이익 감소는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마진과 기업대출이 실적을 방어한 효자 노릇을 했다. 금융지주들은 올 1분기 ELS 손실 배상을
  • 의대 교수 릴레이 휴진·사직 하는데…"환자 곁 지켜달라"고만 말하는 정부
    정책 2024.04.26 17:20:52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환자 곁을 계속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전공의가 빠져나가면서 의대 교수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꽉 막힌 의정관계를 풀지 못하고 읍소만 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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