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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의료개혁 때린 안철수…"의대 증원 1년 미뤄야"
국회·정당·정책2024.04.2713:52:13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집한 정부 정책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 놨다”며 의대 증원 문제를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7일 의료 전문매체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 말했다. 안 의원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1년 유예 말고는 없다”며 “새로운 협의체에서 1년 간 의대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김정은이 ‘원하는’ 5대 전략무기는
통일·외교·안보 2024.04.27 08:00:00
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간에 걸친 사업 총화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방공업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명명됐다. 특히 김정은은 연구 중인 무기와 설계 중인 무기, 시험 중인 무기, 생산 직전인 무기 등 각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의 종류
백상논단
인공지능의 진흥과 규제 사이
사외칼럼 2024.04.22 05:30:00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 시공간적 제약 없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라며 열광했다. 지금은 전 세계 인구의 약 60%인 49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좋은 소식과 지인의 최근 동정, 새로운 지식 등을 접하고 정보가 불합리하게 통제된 국가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 등은 소셜미디어의 순기능이다. 하지만 가짜뉴스, 정치적 음모, 비윤리적 언행, 딥페이크 사진과 영상 등 반사회적이고 정신건강에 위협을
  • "뼈아픈 결과 겸허히 받을 것"…녹색정의당, 원대복귀
    국회·정당·정책 23분전
    4·10 총선용으로 연합 정당을 형성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돌아갔다. 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 정당 해산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의결에 따라 총선 이전처럼 정의당과 녹색당이라는 별개의 정당으로 복귀했다. 앞서 원내 6석의 정의당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녹색당과 손잡고 녹색정의당을 출범했다. 그러나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지난 총선 결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리더십과 대중 정치인 발굴 및
  • 이철규 "거부할 법안이면 1000번이든 거부권 행사…영남 폄훼 말라"
    국회·정당·정책 2024.04.27 17:08:53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 부상한 이철규 의원은 거부해야 할 법안이라면 대통령 거부권을 얼마든 행사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영남자민련, 수포당(수도권 포기 정당) 등 자조적인 표현을 삼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이 의원은 27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차기 원내대표는 야당과 타협도 하고 잘 설득하면서 국민에게 도움 되지 않는 건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계속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부담을 유도해도 거부해야 할 법안이라면 100번이든 1000번이든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
  • 판문점 선언 6주년…"文 망상 속 도보다리 건너" vs "대치 멈춰야"
    대통령실 2024.04.27 16:13:46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아 여야가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 주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총선 민의에 따라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 홍준표, 축협에 또 쓴소리…"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갈수도"
    정치일반 2024.04.27 15:32:31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또 비판했다. 홍 시장은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
  • 尹정부 의료개혁 때린 안철수…"의대 증원 1년 미뤄야"
    국회·정당·정책 2024.04.27 13:52:13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고집한 정부 정책이 의료체계를 “완전히 망쳐 놨다”며 의대 증원 문제를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7일 의료 전문매체 청년의사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한 의사 규모를 가장 마지막에 던져야 하는데 거꾸로 해서 완전히 다 망쳐 놨다”며 “매년 2000명씩 증원하면 의사가 배출되는 10년 뒤 매년 2000명이 피부과의원을 개설할 것”이라 말했다. 안 의원은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1년 유예 말고는 없다”며 “새로운 협의체에서 1년 간 의대
  • 무기 매개로 강화하는 북한-이란-러시아 삼각공조
    통일·외교·안보 2024.04.27 13:22:16
    북한이 이스라엘과 정면 충돌 직전까지 갔던 이란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 또 한미연합연습을 비난하고 러시아를 두둔하는 담화문도 쏟아냈다. 북한과 이란 러시아가 미사일 기술과 무기를 매개로 3각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해 23일 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대외경제상이 대외경제협력을 담당하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직접적인 무력충돌이 벌어진 직후의 방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 땐 우주미아"
    정치일반 2024.04.27 12:48:02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언급
  • 김정은 경호 나선 1억짜리 도요타 SUV 6대…어디서 구했나
    통일·외교·안보 2024.04.27 11:35:0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경호 차량으로 대당 1억 원이 넘는 일본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장하자 유엔 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는 김 위원장이 김일성 군사대학 등을 방문할 당시 도요타 SUV 6대 등이 포함된 고급 차량 행렬이 등장했다고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차량 행렬 18대 가운데 6대가 도요타 랜드 크루저 300s 차량이었고 여기에는 경호원들이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모두 로고를 제거하고 경광등을 붙인 형태였다. 랜드 크루저는 2021년부터 생산
  • 與 "尹·李 회담, 협치 기반돼야…일방적인 강경 요구 도움 안돼"
    정치일반 2024.04.27 11:02:14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27일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며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생의
  • 北 김정은 ‘원하는’ 5대 전략무기는…핵추진잠수함·정찰위성만 남아[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4.27 08:00:00
    지난 2021년 1월 8차 당대회, 당대회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북한 최대 정치 행사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9시간에 걸친 사업 총화 보고를 통해 앞으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국방공업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으로 명명됐다. 특히 김정은은 연구 중인 무기와 설계 중인 무기, 시험 중인 무기, 생산 직전인 무기 등 각 무기 체계 개발 사업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하나하나 직접 나열했다. 종합하면 ①다탄두 ②극초음속 ③핵잠수함 ④각종 전자 무
  • 개혁신당 대표 선거 5파전…'천아용인' 이기인·허은아 경쟁
    국회·정당·정책 2024.04.26 21:51:16
    개혁신당 차기 당대표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특히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멤버였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경쟁하게 돼 관심이 쏠린다. 개혁신당은 26일 이틀 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외에도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 "민생·경제문제 허심탄회하게 대화"…대치정국 풀릴까 더 꼬일까
    정치일반 2024.04.26 17:59:59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이 26일 급물살을 탄 데는 어렵게 만들어진 협치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한다는 양쪽 모두의 위기감이 크게 작용했다. 이달 19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통화로 이번 주 만나기로 합의했지만 의제 선정을 둘러싸고 1주일째 공방만 주고받으면서 “오히려 정국이 더 꼬여간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특히 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강행을 통해 ‘채상병특검법’ 등 정쟁을 야기할 만한 법안 처리를 벼르고 있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두 사람의 만남으로 여야 간 갈등 봉합과 양극화로
  • 尹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대통령실 2024.04.26 17:58:19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 올 1월 김진욱 전 공수처장의 임기가 끝난 지 석 달 만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가운데 오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지명 후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국민적 열망과 기대를 안고 설립된 공수처지만 지난 3년 동안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잘 알고
  • ‘독도=분쟁지’ 논란 軍교재 내부 문제제기 묵살
    통일·외교·안보 2024.04.26 17:57:44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잘못 기술한 국방부의 장병 정신교육 교재가 발간되기 전 내부적으로 해당 기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독도가 누락된 한반도 지도에 대해서는 수십 명의 집필진이 수차례 검토했으면서도 누구도 지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 독도 기술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발간 당시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3개월 이상의 감사에도 징계로 분류되는 견책·감봉
  • 중진들 손사래…與 비대위원장 구인난
    국회·정당·정책 2024.04.26 17:57:04
    4·10 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에 빠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위한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당선인 총회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를 공개할 계획인 만큼 이번 주말 내내 적임자 찾기로 분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후보 결정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두 달 임기로 큰 역할이 없는 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중진 의원들이나 무게감 있는 분들은 안 오시려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비대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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