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맛에 2030 베트남 쌀국수 홀릭…창업 수익도 후루룩
산업 생활 2017.09.17 10:00:54베트남 쌀국수가 올해 들어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는 수도인 하노이 중심의 북부식과 호치민 주변에서 발달한 남부식으로 나뉘는데, 최근의 인기는 북부식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 전통 국수요리인 분짜가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웰빙 음식을 찾는 젊은 여성들의 수요가 많다. 업계 한 관계자는 “베트남 쌀국수는 창업자 입장에서도 운영이 -
[머니+ 창업현장에선]최저임금 상승세, "창업전략도 새롭게 짜야"
산업 생활 2017.08.06 15:32:29최근 미국 월마트 내 입점할 수 있는 가맹사업권을 따낸 바 있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최근 미국 창업시장에 대해 “인건비가 높고 직원 업무분야가 정해져 있어 점주가 직접 운영하지 않으면 큰 수익을 낼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인건비가 높아서 점주가 직접 운영하되 아르바이트생 한두 명을 고용해야 어느 정도 수입이 난다는 것. 우리나라도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최저시급 1만원’이 -
[머니+ 창업현장에선] 지역 명물 빵집, KTX 타고 '전국구'로 뜨다
산업 생활 2017.07.30 09:00:34상권 형성 대표 중심지인 기차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점에서 지역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역에 입점한 지역 명물 빵집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구로 유명세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역과 열차는 새로운 맛집 알림의 수단이 됐다. 지역 명물 빵집들은 KTX역내 입점을 통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것이다.이를 통해 대표적인 전국구 빵집으로 성장한 곳은 대전의 ‘성 -
"사장님~ 한 판 더 추가요"…무한리필이 뜬다
산업 생활 2017.07.23 09:00:16불경기가 지속 되는 창업시장에서 최근 일정 금액을 내면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고기 전문점이 뜨고 있다. 특히 1인당 2만 원 이내 가격으로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전문점이 시장을 선도하며 일부는 이른바 ‘대박’ 장사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에서는 그 대표 주자로 대구에서 시작한 ‘무쏘’를 꼽는다. 대구 상권에서 유명세를 타 전국으로 점포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40여 개 점포 -
포미족 잡자…프리미엄 무장한 외식업계
산업 생활 2017.07.15 14:00:00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최고로 각광 받는 시대지만, 여전히 프리미엄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부상한 ‘포미족(FORME)’이 그들이다. 포미란 건강(For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첫 자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
[머니+ 창업현장에선] 색다른 맛들의 조화…컬래버 메뉴 몰려온다
산업 생활 2017.07.07 16:06:16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근 독특한 식재료를 한데 묶어 만든 이색적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각 식재료의 장점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소비자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런 이색적 메뉴들은 소비자들의 신메뉴에 대한 수요를 채워줄 수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우 열대과일, 꽃게살 등 독특한 재 -
[머니+ 창업현장에선] 이열치냉 vs 이열치열...당신의 한그릇은?
산업 생활 2017.07.01 09:00:51‘시원하게 열 식히자’냉메밀·냉소바·냉우동 얼음 띄운 신메뉴 잇달아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자 외식업계는 냉메뉴와 온메뉴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여름철 대표 메뉴인 시원한 제품으로 체내 열을 내려주는 한편 ‘이열치열’을 강조한 온메뉴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시원한 국물을 베이스로 한 면 제품 출시가 뜨겁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여름을 맞아 제일제면소의 -
[머니+ 창업현장에선] 멀티플레이어가 뜬다
산업 생활 2017.06.25 11:04:01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메뉴’는 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양날의 칼이다. 간판 메뉴가 1년 내내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계절을 타는 메뉴라거나, 객단가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가맹사업의 지속성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메뉴로 오랫동안 고객에게 각인된 브랜드의 경우 고객에게 식상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간판 메뉴의 약점을 보완할만한 새로운 세컨 -
[머니+ 창업현장에선] 가성비 끝판왕 'B+ 프리미엄'…외식시장 판 뒤집다
산업 생활 2017.06.16 13:51:32최근 소비 심리가 다소 개선되면서 그동안 외식업계를 주름 잡았던 가성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해까지는 극심한 경기불황과 국정 마비로 인해 무조건 가격부터 내리고 보는 가성비 경쟁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가격을 그대로 두고 품질을 놓이는 가성비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B+ 프리미엄’ 트렌드다. B+ 프리미엄은 지난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올해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제시한 개 -
[머니+ 창업현장에선] 프랜차이즈로 대박 나고 싶으세요?
산업 생활 2017.06.09 18:12:00‘독립점포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냐’ 초보 자영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창업비용과 향후 점포운영에 관한 장단점에 뚜렷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독립창업의 장점이 반대로 가맹점으로 창업했을 때는 단점이 되는 사례가 다반사고,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자영업자들이 창업 시 선택하는 것은 프랜차이즈다. 상대적으로 독립점포 보다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
[머니+ 창업현장에선] 신메뉴로 지갑은 열었다…이달 매출 더 맛있어질까
산업 생활 2017.06.04 16:35:35지난 5월 첫주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를 맞아 외식업계가 시즌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첫째 주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9일 조기 대통령 선거까지 연휴가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져 최장 12일 가량 쉴 수 있었던 황금연휴였던 것. 여기에 브랜드마다 가족 단위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벌인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상품권 증정 및 신메뉴 출시 행사도 활발히 진행된 것이 한몫했다. 삼겹살 전문점 브랜드 -
[창업현장에선] '저가 커피 맛 없다' 인식에…고가 커피 가격 부담에…중가 커피전문점이 뜬다
산업 생활 2017.05.28 10:40:39시장 포화라는 지적에도 커피전문점 창업은 여전히 활발하다. 자본만 있으면 배달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게 많은 다른 창업에 비해 손쉬운 데다 메뉴 구성에 따라 점포 수익성도 충분히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커피 창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참 열풍이던 저가 커피 인기가 사그라 들고 고가 커피 시장 역시 주춤하면서 2,500~3,000원의 중가 커피 창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머니+ 창업현장에선]'1코노미' 시대...맞춤형 서비스 업종 뜬다
산업 생활 2017.05.20 09:00:00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따라잡고자 단순히 다품종 소량생산을 넘어 일대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업종들이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고객들이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는 나만의 상품을 찾거나 느리더라도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경향을 반영한 결과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맞춤정장 전문점, 나에게만 최적화된 옷 찾는 소비자 공략=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
[머니+] 티나게 커지는 茶시장...커피업체도 반했다
산업 생활 2017.05.14 13:03:36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커피 업계의 차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커피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 되고 있지만 커피 전문점 포화 및 한계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차 메뉴를 두 번째 카드로 꺼내 드는 업체가 늘고 있는 것이다. 우선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2일부터 업계 최초로 티더블유지(TWG)와 독점 계약을 맺고 전 매장에 ‘티더블유지 티(TWG TEA)’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20~4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
[머니+ 창업현장에선] 대충 때우던 간편식? 건강식으로 변신중!
산업 생활 2017.04.24 09:03:17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식품업계를 넘어 외식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도시락, 죽 등 전통적 간편식 뿐 아니라 최근에는 수제버거, 수제샌드위치, 수제베이글 등 간편식과 맞닿아 있는 창업 업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졸혼 등의 영향으로 1~2인 가구가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간편식 창업시장에 ‘건강식’이라는 키워드가 빠르게 결합 되는 추세다. ◇도시락 전문점, 식재료 품질향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