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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어워드 휩쓴 삼성·LG…금상 3점 등 90개 '싹쓸이'
기업2025.02.2715:33:11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금상 3점을 포함해 90여 개 넘는 상을 휩쓸었다. 2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홈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로봇 ‘볼리’와 소형 포터블 프로젝터의 선행 콘셉트 패키지 디자인 ‘보자기’로 금상을 받았다. 올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노란 공 모양의 ‘볼리’는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일정 관리와 가전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세계 최초로 2개의 프로젝터를 탑재해 근접 투사와 원거리 투사를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램리서치의 등번호 42번 '몰리브덴', 삼성·SK 1000단 낸드의 필승조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22 09:16:2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낸드플래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낸드는 전자 기기의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반도체입니다. D램이 책을 펼쳐놓고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라면, 낸드플래시는 다양한 자료를 보관해두는 수납장 역할을 하죠. 정보를 많이 저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납장을 높게 쌓아서 더 많은 저장공간을 확보하면 됩니다. 요즘 화두가 되는 '1
Biz 플러스
'또 삼성 제쳤다'…마이크론, 10나노급 6세대 D램 시제품 출하 [biz-플러스]
기업 2025.02.27 07:48:37
D램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005930)보다 먼저 10나노급 6세대 D램 시제품을 출하했다. 단일 D램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메모리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역시 삼성전자를 제치고 기술 우위를 가져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10나노급 6세대 D램 시제품을 이들의 파트너 회사인 인텔, AMD 등 중앙처리장치(CPU) 회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인텔과 AMD는 마
  • 스틱인베스트먼트 실적 뚝…자회사 실적 영향 받았나 [시그널]
    중기·벤처 2025.02.28 00:29:47
    벤처 투자 빙하기가 지속되면서 벤처캐피털(VC)과 자산운용사를 자회사로 둔 스틱인베스트먼트 실적도 하락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매출이 794억 원으로 2023년(938억 원)과 비교해 15.2%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7억 원에서 134억 원으로 59.5% 감소했고 순이익은 66.2%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직전 사업연도 성과보수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해 사업연도 매출 및 손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며 “자회사 투자자산의 공정가치 평가손실 등 반영으로 인한 투자비용이 증가한 측면도 있다”고
  • "엄마 또 스마트폰 봐?" 서울 노년층 62% 유튜브 본다
    IT 2025.02.27 23:38:29
    서울에 거주하는 노년층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6명은 유튜브 등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서울디지털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자(65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복지재단이 조사한 결과 서울시 고령자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83.7%였다. 10명 중 8명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피처폰(저성능 휴대전화)을 쓴다는 응답은 15.9%, 컴퓨터는 11.5%, 무인 주문기는 9.9%, 스마트패드는 4.1%였다.
  •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낮춘다
    산업일반 2025.02.27 21:26:08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323410)가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낮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8일부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6종 상품의 금리를 최소 0.2%포인트에서 최대 0.7%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3.10%에서 2.90%로 0.2%포인트 낮아진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3.50%에서 3.10%로 0.4%포인트, 2년 이상 만기 금리는 연 3.50%에서 2.80%로 0.7%포인트 내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 "이래서 대기업 가는구나"…삼성·SK 신입연봉 얼마인가 보니
    산업일반 2025.02.27 20:08:58
    삼성,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채용을 앞둔 가운데 이들 기업 신입 직원들의 연봉 수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연 임금 총액)은 5000만원을 넘어섰다. 초과급여 제외 시 연 5001만원, 초과급여 포함 시 연 5302만원 수준이었다. 전체 사업장의 대졸 정규직 초임 평균 3675만원보다 훨씬 많은 액수다. 경총은 2023년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조사 원자
  • “의료계 의견 반영? 사실 호도” 의사추계위법 소위 통과에…의협 반발
    IT 2025.02.27 18:58:39
    의대 입학정원 등을 결정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를 설치하기 위한 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되자 의사단체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섭치법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법안소위를 통과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지난해 9월말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추진 방안을 그대로 법제화한 것에 불과하다는 이유다. 의협은 "추계위의 독립성·자율성&middot
  • “소득 늘어도 지갑 안 연다”…4분기 자동차구입 29% 급감
    기업 2025.02.27 18:51:28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증가율이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구입은 4분기 기준으로 29%나 급감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은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 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가구 소득은 2023년 3분기부터 6분기 연속 늘었다. 하지만 소득 증가에도 소비지출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1인
  • "만원도 안하네" 너도나도 ‘보톡스’ 맞더니…10명 중 4명, 내성 의심[헬시타임]
    IT 2025.02.27 18:41:40
    '눈가주름 보톡스 9900원' 미용 시술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접했을 법한 광고문구다.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저가 경쟁 흐름을 타고 시술 건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성 발생 의심 사례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보툴리눔 톡신 안전 사용 전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보툴리눔 톡신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고용량·다빈도화 되고 있는 반면, 효과 감소를 경험하거나 내성 발생이 의심되
  • TXR로보틱스 매출 성장 자신감…"신사업·해외 사업 확장" [시그널]
    기업 2025.02.27 18:39: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TXR로보틱스가 탄탄한 재무 성과를 토대로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TXR로보틱스는 쿠팡·CJ대한통운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 로봇 분야 강자다. 추후 물류 솔루션 분야 신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실적을 높일 계획이다. 엄인섭 TXR로보틱스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로봇·물류자동화 관련 신제품 연구개발(R&D), 생산기지 인프라 확장, 신규 사업, 해외 진출 등 사업 역량
  •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생활 2025.02.27 18:17:32
    롯데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신임 대표이사에 서창우 전무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다. 1976년 생인 서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 대기업 61% "상반기 채용계획 없거나 미정"
    기업 2025.02.27 18:07:35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더욱 어둡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영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폭되자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세제 지원 등 기업의 고용 여력을 끌어올릴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500대 기업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61.1%는 채용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채용 계획이 미정이라고 밝힌 기업은 41.3%, 채용하지 않겠다는 기업은 19.
  • "영상 반도체 IP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 이룰 것"
    중기·벤처 2025.02.27 18:03:40
    2019년엔 불과 1%에 불과했던 AI 관련 매출 비중이 2023년 25%로 증가했습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와 AI PC 등 동영상 AI 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영상에 특화된 자사의 반도체설계자산(IP) 기술이 영상을 처리하는 모든 AI 관련 기기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03년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설계도인 IP 전문 회사다. 반도체 칩에 삽입
  • 'IP캠 해킹' 공포 차단…국내외 판매망 살핀다
    IT 2025.02.27 18:02:56
    최근 IP카메라, 로봇청소기 등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IoT 보안 인증의 대상을 로봇 청소기 등 생활 밀착형 가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는 IP카메라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 대상에는 지금까지 유통 경로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보안 사각지대’로 여겨진 ‘직구 제품’도 포함된다. 27일 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홈페이지에 IP카메라 보안 실태조사를 진행할 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선정 업체는 국내 유통
  • "사장님 이 가격 정말 맞아요?"…삼겹살 한 근에 '5000원'도 안 하는 '이곳'
    산업일반 2025.02.27 18:02:06
    이마트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에 나섰다. 26일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4일간 '고래잇 페스타 스프링 매직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행사는 고래잇 페스타의 키워드인 '최저가 도전', '단독'에 이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물량 압도'까지 더해진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가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대형행사로, 매 행사별 매출이 1월 1~5일에는 전년 동기 대비 43%, 2월 14
  • 美 연쇄창업자가 세운 누멘벤처스, 韓 투자 50억 펀드 추진
    중기·벤처 2025.02.27 18:00:52
    미국 실리콘밸리 연쇄창업자가 세운 벤처캐피털(VC)인 누멘벤처스가 한국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벤처펀드 조성에 나선다. 펀드 조성을 마치는 대로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집행하고, 향후 밸류업 활동과 더불어 미국 벤처캐피털(VC)의 후속 투자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 VC인 누멘벤처스는 50억 원 규모 초기 스타트업 투자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연내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들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협의
  • SKT, 아이온큐와 '양자컴 동맹'…AI 인프라 강화 속도
    IT 2025.02.27 18:00:07
    SK텔레콤(017670)이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와 손잡고 3000억 원대의 지분 맞교환을 포함한 인공지능(AI)·양자 사업 협력에 나선다. 특히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동원해 AI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체질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7일 아이온큐와 AI·양자컴퓨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에이닷’과 ‘에스터’ 등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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