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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국내 세 번째 중입자치료센터 연다
사회일반2025.04.0716:54:47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호하고 암세포만 정밀 타격해 ‘꿈의 암치료 기술’로 불리는 중입자치료가 국내 세 번째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도입된다. 서울아산병원은 7일 일본 도시바ESS·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31년 첫 가동을 목표로 서울 송파구 풍납동 본원에 회전형 치료기 2대, 고정형 치료기 1대를 갖춘 연면적 4만880㎡(약 1만2388평)의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입자가 무거운
서초동 야단法석
尹 내란 재판 시작…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시동
사회일반 2025.04.05 10:00:00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야인’이 되면서 내란죄 형사재판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 등 사법 리스크 대응에 분주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직 대통령 특권인 내란·외환죄 제외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당장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명씨와 관련된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부터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 하는 내란죄 재판도 본격 시작되며 2주 3회 열리는 공판에도 참석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 진화 인력 518명 투입…하동 산불 진화율 87%
    사회일반 21분전
    경남 하동 산불이 7일 오후 7시 기준 진화율 87%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오후 7시 기준으로 87%로 집계됐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인근 산청군에서 산불이 발화한 지점에서 3㎞ 남짓 떨어진 곳이다. 현지 바람 세기는 평균 초속 1.3m, 최대순간풍속은 5~8m로 산불영향구역은 65.1㏊(추정)이다. 총 화선은 4.6㎞로 0.6㎞를 진화 중이고 4㎞는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진화 장비 76대, 인력 518명을 투입해 야간
  • 이철규 의원 아들 모발 정밀검사 대마 양성 반응
    사회일반 23분전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당시 아내 등 2명과 렌터카를 타고 범행 현장을 찾았으며 경찰은 이들 셋과 대마 제공 혐의자 등 4명을 입건한 상태다. 이씨는 체포 직후
  • 파주 운정·심학산파크골프장, 동절기 휴장 종료
    전국 2025.04.07 19:52:04
    경기 파주시가 운정파크골프장과 심학산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잔디 보호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휴장 기간을 갖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잔디 보수, 코스 정비, 배수 시설 개선 등을 마쳤다. 특히 이번 휴장기에는 대기실을 늘리고, 외부 화장실을 신설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강에 힘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
  • 여객기 기장·부기장, '尹 탄핵' 두고 주먹다툼…해외서 병원 이송까지
    사회일반 2025.04.07 19:35:40
    대한항공 소속 기장과 부기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다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인천발 브리즈번행 노선 담당 기장과 부기장은 호주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및 대통령 탄핵 소추 관련 대화 중 격돌했다. 언쟁은 주먹다짐으로 번져 기장이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기장 역시 부상을 당했다. 두 승무원 모두 다음 운항에 투입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대체 인력을 즉시 투입해 복귀편 운항에 차질은 빚어
  • “분조장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신생아 학대 논란 간호사 집·휴대전화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4.07 19:34:58
    경찰이 신생아 학대 논란을 빚은 대학병원 간호사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생아 사진과 부적절한 문구를 올려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던 해당 간호사의 집과 휴대폰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간호사 외에도 함께 근무한 다른 간호사들이 비슷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지난달 SNS에 입
  • 또 중국인 안보 범죄.. 수원 공군기지 무단촬영
    사회일반 2025.04.07 19:06:51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던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중국인이 우리나라의 국가 중요 시설 등을 촬영하다 적발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나 간첩법을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7일 10대 중국인 A 씨와 B 씨 등 2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의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있는 수원공군기지 인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폰을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등은
  • 대선 후보자 전담 경호팀 꾸리는 경찰
    사회일반 2025.04.07 18:50:3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경찰이 대선 후보자 전담팀을 꾸리는 등 준비에 나섰다. 헌법재판관들의 신변 보호도 당분간 이어진다. 이달 18일 퇴임하는 재판관들 역시 의견 확인 후 경호 연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찰청 차원에서 대선 후보 경호 계획을 잡고 있으며 4일 ‘대선 후보자 전담 경호팀 선발 공고’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본격적인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 일선 경찰서 형사나 기동대원, 지역 경찰을 투입해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
  • [VIEW & INSIGHT]'尹 수사 난맥' 고스란히 드러났는데…방치된 공수처法
    사회일반 2025.04.07 18:50:16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국가 형사 사법 체계에 대한 대대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헌재 판단에 앞서 이뤄진 윤 전 대통령 수사·기소 과정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등에 따른 구조적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형사 사법 체계에 대한 수사기관 사이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법·형사소송법 등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이 11건 발의됐지만 국회
  • 국내 연구는 '정규직 내국인' 차지…창업비자 있어도 실적은 미미
    사회일반 2025.04.07 18:50:03
    정부가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겠다며 비자 요건을 완화하는데도 학계의 반응이 회의적인 것은 국내 연구와 창업 환경이 외국인 인재에게 매우 척박하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최근 도입한 ‘톱티어 비자’는 높은 소득 기준, 현실과 맞지 않는 조건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국책 연구나 창업 지원에서도 행정적 지원 부족으로 인해 실질적인 성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된다.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쳐 보다 정교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법
  • [로터리] 타다의 교훈, 로보택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사회일반 2025.04.07 18:43:15
    택시를 잡기 어려운 이유가 차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운전할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택시 기사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택시 기사 중 60세 이상 비율이 70%에 달하며 70세 이상 기사도 20% 가까이 된다. 도심에서는 심야 시간대 택시를 잡기 어려운 현상이 일상화됐다. 높은 연령층의 기사들은 야간 근무를 기피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도심에서 심야 운행의 피로도가 크기 때문이다. 젊은 층의 택시 기사 유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령 기사들이 은퇴하기 시작하면 심야
  • [부고] 김학균씨(전 울산시 약사회 고문) 별세 외
    피플 2025.04.07 18:41:28
    ▲김학균씨(전 울산시 약사회 고문)별세, 김미정(극단 구리거울 대표)·김미주(전 울산과학대 교수)·김미리·김미나·김민경씨(이남장 명동점 대표)부친상, 박규홍(전 경일대 교수)·이영호(전 메리츠 자산운용 본부장)·박종만(전 한국산업은행 본부장)·최효봉(전 서울 강동구 튼튼병원 원장)·김학균씨(세린T&H 대표)장인상=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4시 20분 (02)2227-7500 ▲이재현씨 별세, 이영숙씨 남편상, 이미영&mi
  • 수자원공사-신한은행, 해외사업 ‘맞손’
    사회일반 2025.04.07 18:41:04
    한국수자원공사와 신한은행이 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양사는 해외 사업 자금 조달 협력, 공동 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 진출 금융 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 [인사] 기상청 외
    피플 2025.04.07 18:40:53
    ◇기상청 <3급 전보>△제주지방기상청장 김성진 <3급 승진>△관측기반국 관측정책과장 임덕빈 <4급 전보>△기획조정관실 연구개발담당관 노경숙 △예보국 예보기술과장 서동일 △지진화산국 지진화산기술팀장 박성찬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허성회 △국립기상과학원 지구대기감시연구과장 김상백 △항공기상청 정보기술과장 원덕진 ◇국가유산청 △지질유산팀장 정종익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김창용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시교육과장 조미순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장 김응례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인재개발과장 황인호 ◇한양증권 <총
  • 고위험 태아·산모 위해 20년…오수영 교수 황조훈장
    사회일반 2025.04.07 18:40:42
    오수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20년 넘게 고위험 산모와 태아 진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보건의날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은 보건의료 체계 개선과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3회 보건의날 기념행사’를 열어 오 교수 등 25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훈장 5명
  • 일주일 만에 하동서 또 산불…진화율 62%
    사회일반 2025.04.07 18:21:42
    경남 하동군에서 일주일 만에 또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거센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산불 2단계가 발령됐고, 인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대피했다. 7일 산림당국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한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말 인근 산청군에서 산불이 발화한 지점에서 3㎞ 남짓 떨어진 곳이다. 오후 1시 45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경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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