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척추압박골절, 근본적인 원인은 골다공증

좋은 생활습관의 꾸준한 적립이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한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화시켜 쉽게 골절을 일으키게 만들어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척추부위의 뼈 밀도가 낮아지게 되면 척추 뼈가 찌그러지듯이 납작해지는 형태로 골절을 일으키는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압박골절은 일반적인 척추질환들과 다르게 신경증상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발생 직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압박골절 상태를 방치해두게 되면 척추가 굳어지면서 변형되는 증상을 겪게 될 수 있다.

특히 척추압박골절은 한번 골절이 발생한 후에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미세골절이 발생하여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고, 추가적으로 골절이 발생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발생 즉시 치료를 해주고, 근본적인 원인인 골다공증에 대한 관리를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압박골절, 골다공증 예방이 먼저

골다공증은 골 밀도 감소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되면 누구나 골 밀도 감소를 피해갈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골 밀도 감소의 속도를 늦춰줄 수 있는 생활습관을 통해 골다공증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체력과 근력 상태에 맞는 운동에서부터 서서히 운동 강도를 늘려가며 장기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야채와 비타민 및 미네랄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 및 보조식품을 챙겨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뼈가 약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질환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인데, 척추체성형술을 통해서 미세골절 및 추가 골절을 예방해줄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뼈 사이에 골 시멘트를 채워 넣어주는 치료방법으로, 희명병원 신경외과 2 신정호 진료과장은 “척추체성형술은 압박골절을 일으킨 척추의 형태를 본래의 모양으로 복원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골 시멘트를 채워 넣어 주기 때문에 뼈를 더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라고 척추체성형술에 대해 전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골다공증, 그리고 골다공증이 심화되어 척추가 주저 앉는 질환인 척추압박골절은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유지해주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질환이 발생했을 때 방치해두지 않고 병원을 찾아 곧바로 치료해주는 것이 척추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폐경이 시작되기 이전에 꾸준하게 골 밀도 검진을 받으며 골다공증에 대해 각별하게 관리해주면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