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으로 제주도 여행객들은 내비게이션에서 페이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CP는 앞으로도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각종 O2O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CP 관계자는 “타바(taba)의 O2O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다양한 여행서비스를 직접 결제 후 이용까지 One-stop으로 가능하다”면서 “신용카드 탭핑 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페이온 방식의 결제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 연말까지 제주도 내 렌터카 2만여 대(법인 및 장기렌터카 등 제외)에 KCP 결제단말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바(taba)는 제주도 내 여행객이 이용하는 렌터카 사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해 제주여행에 필요한 관광지 및 음식점, 쇼핑몰 등 모든 업체의 최신 정보와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렌터카 차량에 구비된 신개념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광고, 쿠폰·티켓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타바(taba) 서비스의 장점은 내비게이션과 결제단말기가 융합된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이 렌터카에서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직접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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