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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벤처창업학교, 161개 창업기업 새로 배출

오픈갤러리 등 6개사 중기청장상 수상

창의적인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교육과 개발, 멘토링,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161개의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제3기 합동 졸업식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졌다.

온라인 기반 미술작품 렌털 사업으로 23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 류한직 투유즈 대표, 문경혜 굳브랜즈 대표, 오태연 차남들 대표, 이환수 오토로 대표 등 유망 CEO 6명이 중기청장상을 받았다.

최영우 인투로 대표와 김무호 비포덴탈 대표, 박신환 폰 대표, 석희영 클레이핑거스 대표 등은 우수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융합 분야 창업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출범한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지난 3년간 기업정보 소셜미디어인 브레인커머스, 핸드메이드 수공예장터 백패커 등 42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창업기업들이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졸업생들이 정보통신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창업의 주인공이 돼 수출 확대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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