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외 시장 진출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출 촉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모든 정책 수단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주 청장은 제주지역 내 초콜릿·제과 수출기업인 제키스를 방문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150가지가 넘는 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쌓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제키스와 같은 수출기업이 우리 경제의 진정한 성장동력”이라며 “제주도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또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