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이 지난 21일 중국 대표 패션기업인 썬마그룹과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중국의 거대 패션기업인 썬마그룹은 약 7,500여개의 매장을 중국 내 운영 중이며, 직구몰 등 온라인 유통망까지 확보하고 있다. 썬마는 선전거래소에 상장돼 있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290억위안(한화 약 5조원)이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3월이후 중국 전역에서 본격적인 현지 유통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잇츠스킨은 지난 20일 중국 뉴월드그룹과 O2O(Online to Offline) 유통 채널 확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으로 중국 진출을 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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