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성훈이 젝스키스 결성 비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젝스키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성훈은 “은지원과 듀엣 결성하던 중 H.O.T가 나왔다. 사장님이 대세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며 심경에 변화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훈은 “하기가 싫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내가 원하는 멤버로 뽑겠다고 제안했다. 수원이 형 오디션 때 옆에 있었는데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사장님 귀에 대고 ‘픽스하시죠’라고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재덕이 형, 재진이 형은 춤을 미리 봤다. 춤은 더 이상 볼 필요가 없고 실물을 봐야겠더라. 지용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가수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멤버 선발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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