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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 민아, 안단태 재벌2세 정체에 거리감 느끼나?

‘미녀 공심이’ 민아, 안단태 재벌2세 정체에 거리감 느끼나?




‘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의 정체를 알았다.

10일 방영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 분)이 안단태(남궁민 분)이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심은 안단태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 찾았다가 남순천(정혜선 분)이 안단태를 ‘준표’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남순천은 놀란 공심에게 “공심양, 단태는 내 하나밖에 없는 친손자 준표다. 준표는 어릴 때 유괴를 당한 경험이 있다”라고 안단태와 자신의 관계를 밝혔다.

이후 공심과 만난 안단태는 “미리 말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공심은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하룻밤 자봐야 알 것 같다. 꿈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심은 “사건이 모두 밝혀지면 단태 씨는 준표로 살아야 하는거냐”고 물었고 안단태는 “아무 것도 변하는 건 없다”며 공심을 안심시키려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공심은 편의점 만난 안단태와 따로 출근하며 안단태와 거리를 뒀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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